발리 항공권, 말레이시아항공으로 레이오버 발권후기!
1. 발리취항 항공사
발리취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가루다항공, 비엣젯, 스쿠트항공, 싱가포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세부퍼시픽, 발리에어 등이 있습니다. 가격으로는 직항인 대한항공, 가루다항공이 가장 비쌉니다.
(직항)인 대한항공과 가루다항공의 소요시간, 가격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스카이스캐너 서칭 결과 2023.9월 기준 120만원대 후반 정도 형성되는 듯하네요. 8월은 아무래도 포스팅시점(6월)과 더 가깝고 최대성수기인만큼 160만원대로 훨씬 더 비쌉니다.. 어쨋든 직항은 100만원대인 것 같네요. 아무래도 신혼여행으로 떠나는 신혼부부, 장기간 비행이 어려우신 분들 또는 여행예산을 넉넉하게 잡은 분들이라면 직항으로 선택하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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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인 비엣젯, 스쿠트항공, 싱가포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세부퍼시픽, 발리에어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최저가는 40만원대부터 있네요. 23년 8월기준 가격이 아주 착하네요..
저가항공은 저가항공으로 이용을 하셔야하기때문에 서비스, 기내식, 수하물 등을 확실하게 알아보셔야합니다.
기내식, 수하물을 따로 개별적으로 구매해야할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지연에 대한 보상도 더 확실하게 꼼꼼하게 조사는 필수입니다. 예기치못한 기상이변으로 지연,연착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경유중에서 저가항공이 아닌 항공사도 있습니다. 저가항공과 직항의 그 중간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항공사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발리여행시 인기가 높은 항공사로 싱가포르항공이 있습니다.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 국적기로 좌석도 넑고 쾌적해서 인기가 높죠! 환승시에도 싱가포르공항이 볼거리도 많기 때문에 경유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것 같네요!
가격대는 8월말 기준 60만원대 정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발권할 시점에 싱가포르항공은 이미 매진되어 저는 차순위로 말레이시아항공권을 예매했습니다.
꼼꼼하게 알아보고 발권하였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말레이시아항공을 선택한 이유, 장점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2. 말레이시아 항공
말레이시아국적기로 쿠알라룸푸르가 취항지입니다. 쿠알라룸푸르도 인기있는 여행지죠!
항공권 가격은 60~70만원대정도입니다. 무려 에어버스(대형) 크기의 비행기를 탑승하기에 안정적이고 환승지까지 수하물이 자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번거롭지 않습니다.
국적기인만큼 서비스가 좋고, 좌석거리도 넉넉합니다.
이코노미 기준 A-330-300 의 좌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말레이시아항공사 사이트)
- 좌석 수: 263 (16 + 247)
- 4가지 방식으로 조절 가능한 머리 받침대를 갖춘 Weber 5751 슬림 라인 좌석
- 36인치 좌석 간격의 16좌석과 32인치 좌석 간격의 247좌석
- 등받이 조절 시 함께 앞으로 움직이는 좌석 쿠션
- 9인치의 개별 AVOD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 스마트 스크린
- 개별 115V 전원 공급장치와 USB 포트
- 2-4-2 좌석 배열
+)) 등받이 뒤로 조절안되는 항공사있습니다.. 장시간 비행인만큼 등받이 조절 너무 중요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꼭 항공사 잘 확인하세요!
3. 발권방법
스카이스캐너에서 최저가 또는 추천순으로 검색후 원하는 항공권을 클릭합니다.
자사 사이트에서 구매 혹은 저처럼 발권수수료를 지불하고 여행사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트립닷컴에서 약 70만원대로 구매했습니다^^ (최대성수기니 넘나 비싸네요..)
코로나전에는 40만원~60만원대였다고 하던데 이제는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ㅠㅠ
4. 쿠알라룸푸르 레이오버
환승시간이 22시간입니다.. 완전 길죠?
일부로 이렇게 잡았어요.
애매하게 5~6시간 환승이면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야하는데 너무 아까웠어요.
이왕 이렇게된거 2개국 여행한다는 마음으로..1석2조를 노립니다.
쿠알라룸푸르는 가본적은 없지만 하루정도 여행하고 말레이시아 분위기를 느껴보고싶었어요.
쌍둥이빌딩 야경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야시장같은 곳을 즐겨도 좋고 시티투어도 하면 너무 재밌을 것 같더라구요, 또한 물가도 저렴하기 때문에 하루 숙박하는데 부담도 전혀 없었답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언제 또 경험해보겠나요?
저녁에 쿠알라룸푸르 도착해서 야경을 즐기고 다음날 브런치도 즐기고 거리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고 공항으로 돌아오기로 했어요.
이렇게 환승시간이 길면 레이오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스탑오버와 달리 따로 신청하거나 비자를 받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답니다.
아참! 수하물을 이미 부치기 때문에 기본적인 용품들은 레이오버한다면 미리 빼두는 센스!
(나만 안까먹으면 돼,,)
TIP) 레이오버 vs 스탑오버 차이점은?
가끔 레이오버와 스탑오버 용어가 헷갈릴때가 있죠?
국가별로 비자발급에 대한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체크하는 것 잊지마세요!
스탑오버 : 24시간 이상
레이오버 : 24시간 이내